8
좋아하는 것들의 기록
존재하지 않는 괴물 같은 죄 위로 얇은 천을 씌워 놓고,목숨처럼 껴안고 살아가지 마. 잠 못이루지 마. 악몽을 꾸지 마.누구의 비난도 믿지 마.| 한강, 밝아지기 전에 中
자정엔 그대의 폐부를 어지르는 불꽃이었으면 해요
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었다
날마다 벼랑이고 끝 같아요
내가 보았던 것은 그저 오후 두시의 햇빛과